주식회사 무라타 제작소는 압전 필름 타입의 센서 Picoleaf™의 평가 보드 ‘EVK-v2’(이하, 본 평가 보드)를 개발했다. Renesas사(이하, Renesas)의 디지털·아날로그 혼합형 Programmable IC인 GreenPAK™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GUI※를 추가해 Picoleaf센서로 간편하게 기능을 검증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본 평가 보드는 2024년 10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고감도로 ‘누르는 힘’이나 생체 신호 및 동작 감지가 가능한 당사의 Picoleaf 센서는, 두께가 0.2mm 이하인 슬림형 센서이다. 기존 평가 보드는 출력 아날로그 신호의 고정된 증폭률로 on/off 판정 기준값(역치)을 변경하려면 소스 코드를 수정해야 했다. 이로 인해 감도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기능 검증 과정이 문제였다.
이에 주식회사 무라타 제작소는 Picoleaf센서로부터 신호를 가변 증폭시켜, 마이크로프로세서(MPU)가 식별 가능한 출력 디지털 신호로 변환할 수 있는 본 평가 보드를 개발했다. 본 보드는 Renesas사의 GreenPAK 제품을 탑재한 것으로, 최대 4ch의 센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GUI 기능을 추가해 출력 아날로그 신호 표시, 증폭률의 동적 전환, on/off 판정 기준값(역치)의 변경 등이 가능해졌다. 보다 간편하게 Picoleaf센서 평가가 가능해져 효율적으로 제품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